[GS25] 건더기가 풍부한 오야꼬동
건더기가 풍부한 오야꼬동
[최고다] 5
[훌륭하다] 4.5
[재미있다] 4
[볼만하다] 3.5
[보통이다] 3
[부족하다] 2.5
[별로다] 2
[재미없다] 1.5
[싫다] 1
[최악] 0.5
ㅎㅎ '풍부' 의 사전적 어휘가 헬조선식으로 바뀐건가? (정확하게 닭고기 조각이 내 검지손톱 크기(...)로 5개가 있었다.) 이게 3900원 짜리라는게 도저히 믿기지 않는 수준이다. 대부분 무슨 닭 삶은 물에 전분 풀어놓은거 같다. 양념 자체에는 냄새랄 것이 없고 밍밍함과 동시에 속이 안좋아진다. 내 자취생활 중 나름 요리 짬이 된다고 믿기에 그런지 더 충격적이었다. 아니, 이건 먹는거 자체가 고통.
덤으로 이벤트 중이라 참깨라면 작은거 주던데, 그게 더 맛있었다. 신제품은 보통 맛있게 내놓고 이후에 병신으로 변한다고 굳게 믿고 있었는데.... 역시 헬조선의 시장은 방심할 틈을 주지 않는다. 놀라워!
나름 위장이 예민한 편이라, 병신음식을 먹으면 매우 반응이 잘 오는데 아직도 속이 좋지 않다. 고향만두보다 심한건 오랜만. 사천짜빠게티의 고추기름 급 위장테러다. 비슷한 유형의 사람들은 꼭 피할 것을 추천.
음식으로 날 빡치게한건 정말 GS25 에서 최초였다. 이 카테고리를 생성케한 1등 공신.
내용물
오야꼬동 소스 봉지.
오뚜기 밥 (생각보다 적음)
수저 없다. 저거 내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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