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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오징어 먹고 싶다.... 송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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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급 자살헌터는 신노아 작가가 연재하는 작품입니다.

내용이야 비슷합니다.

자살하면 시간이 조금 회귀하는 주인공이 성장해나가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글이 굉장히 자연스럽습니다.

전 자연스러운 글을 좋아해요. 그래서 전작도 없는데 덜컥 이런 작가가 나올때마다 대체 뭐하던 사람일까 궁금할 지경입니다.

지갑송이 인물간 갈등에 능숙하다면 이 신노아 작가는 서사적 갈등에 능숙해보입니다.

이벤트를 잘 만들고 컨셉을 잘 연결시켜요. 이건 소설을 많이 고심해본 경험이 있거나 재능이라고 봅니다.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전개에다가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집하지 않고 독자 니즈를 좀 생각해주는게... 이게 편집자가 만들어낸 결과면 그 편집자는 상 줘야돼요

100화를 넘어서면 자기 스타일을 좀더 드러내는 것 같습니다. 뭐 다음 작품이나 그 다음 작품 나오면 이 작가의 스타일을 날 것 그대로 알 수 있겠죠?

꽤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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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메이커가 연재하는 다른 세계에서 주워왔습니다는 꽤 잘 나가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전 작품들 중에서 [링커] 빼고는 다 재밌게 읽은 기억이 없는데 이번엔 작품 잘 뽑은 느낌이에요.

망해버린 세계와 망하지 않은 세계선을 이동하며 성장하는 주인공의 활동이 그 주 내용입니다.

흔하듯 하면서 독특한 설정은 꽤 작품에서 잘 녹여냈습니다. 초중반부에서 그 향기를 잘 우려냈는데, 중후반부에서 역시나 킹메이커 특유의 힘빠지기가 나오기는 합니다. 본인이 생각한 전개 간격이 200화 미만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나쁘지 않은 작품입니다. 아마 이 작품이 완결되면 그 다음작품이 매우 기대되는 작가로 탈바꿈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


리뷰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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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쓰는 용사는 로드워리어가 연재하는 작품입니다.

전작은 유명한 [주인공이 힘을 숨김] 이 있습니다. 기타 등등 많지만 주힘숨이 너무 강력하네요

이세계로 소환된 주인공이 [개미위키] 를 보는 능력을 각성해 용사로 살아간다는 내용입니다.

이 소설은 성장형 소설에 가깝고, 인물간 갈등보다는 거대한 서사적 갈등을 선택한 작품입니다. 후자는 보통 설정이 대충 짜였을때 나오는거 같은데 아무튼 각설하고

그래도 소설은 전반적으로 흥미롭습니다. 재밌게 짜여져 있고요. 흥미 위주로 가볍게 보실거면 꽤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중간중간 이거 설정 방금 짰구나 싶은 전개들이 있기는 합니다. 그래도 그런걸 어떻게든 끌고 나가며 연재하는것도 능력이죠. 경험에 가까운 능력이 아닐까 하는데요

다음부턴 그래도 설정을 좀 꼼꼼히 잡고 시작해줬으면 합니다.. 너무 티나면 연재 따라가기 싫고 접고 싶거든요. 그래도 연재가 초반이 지나면 그런게 많이 사라지고 자연스러워집니다.


꽤 볼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뷰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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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이 문피아에서 연재하는 작품입니다. 중원 싹쓸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전개는 무림에서 이루어집니다.

중국행 출장 비행기의 추락사고로 얼결에 무림에서 깨어난 주인공이 중원을 “상인으로써” 제패한다는 내용입니다.

꽤 신선하죠?

무협 경영물이 이전에도 없진 않았습니다. 적어도 무늬만 경영물인 작품들은 있긴합니다만, 글을 잡은 작가가 무려 산경입니다. 기대 되는게 당연하죠.

이전 작품에서 현대물/경제 경영물 위주로 글을 쓰던 산경이 과연 이걸 잘 쓸까 싶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꽤 볼만한 작품으로 바꿨습니다.

힘 없는 주인공이 상인으로 성공해나가는 모습을 잘 그려냅니다.

다만 무협의 본 느낌을 살리지 못했다는건 역시 아쉬운 부분입니다. 무림의 음험함이나 살벌함이 다소 현대틱하게 나타났다는게....

무협에 대한 연구가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혹은 접목이 조금 서툴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부분 때문에 도중 연재를 따라가진 못했지만, 그래도 이 작품의 재미를 폄하해선 안됩니다.

재밌긴 재밌거든요?

한번쯤 볼만한 소설입니다. 꼭 정통무협을 따라가진 않아도 되니까요. 다만 다음엔 좀더 무협에 가깝게 접목한다면 무협계의 떠오르는 신성이 되지 않을까 ㅋ 싶습니다.


이만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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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송의 소설 속 엑스트라는 문피아에서 연재되고 있습니다. 배경이 사뭇 재밌는데 SF 에 가깝습니다.

주인공은 본인이 쓴 소설 속 캐릭터로 깨어납니다. 다만 주인공이 전능한 관찰자가 아니라는게 이 소설의 묘미입니다. 본인이 쓴 소설이 누군가에 의해 수정되면서 갈등을 진전시키고 주인공과 독자를 갈등 사이로 끌어들입니다.

단순히 사이다패스를 지향하지 않고요. 갈등과 캐릭터를 강조해서 소설의 매력을 발산합니다. 그렇다고 시원시원한 성장을 내다버리진 않습니다. 여러모로 준비를 많이 한 것 같죠?

종갓집, 아니 지갑송 본인의 매력을 살리면서 독자들의 니즈를 많이 고심한 흔적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건 정답이었고요.

여성캐릭터들이 굉장히 매력적이게 표현되기 때문에 독자들이 잘 따라다니고 있습니다. 반대로 여성캐릭터의 향방에 독자들이 난리칠 수 있다는건 독이죠. 잘 헤쳐나가길 바랍니다.

뭐 사실 이 소개만으로 충분히 이 소엑의 매력을 알 수 있진 않고 직접 보는게 빠르리라 봅니다.

강추하는 작품


P.S.


사실 지갑송이 종갓집이라는건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이건 [이계의 소환자] 와 [새 게임을 시작합니다] 가 절묘하게 섞여있는 작품입니다.

이 작가는 캐릭터가 다른 캐릭터에게 뭔갈 숨기면서 나오는 갈등 조장을 즐기는 편입니다. 그리고 그런걸 재밌게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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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표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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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표사는 최근 악역영애물에서 망나니 환생물로 이어지는 트랜드를 끼고 있는 작품으로, 문피아에서 연재 중입니다. 망나니물은 문피아가 가장 파워풀하죠. 그런데 이 소설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유명 표국에서 망나니 아들로 환생한다는 내용인데, 그 전개가 사뭇 당혹스럽습니다.

내용이며, 전개며 흡사 어디서 본듯한 내용이 이어집니다. 심지어 산적들을 어찌 처리할 것이냐는 내용의 장원급제 내용은 이건 명백히 다른 소설에서 이미 차용한 내용으로 제가 기억합니다. 답변까지 똑같은건 좀 문제가 크죠??

게다가 하인의 포지션까지. 이건 그냥 클리셰처리하고 넘어가볼께요.

그런 내용을 떠나도 전개가 매우 부자연스럽습니다. 캐릭터들과 배경 모두다 맞지 않는 모조품들을 때려박은 느낌 입니다. 캐릭터에 대한 고민이 부족해보이고 맞지 않는 옷을 입혀 인형을 가지고 노는걸 보는 것 같습니다.

ABCDEFG~ 이렇게 이어져야 할 음율이 A~ F 이렇게 진행됩니다. 불쾌하죠...

글을 읽으면서 굉장히 불쾌감을 느꼈습니다. 글이 저런 진행을 가지는건 대부분이 한가지를 가리키거든요. F 이전이 E 였으니까 자연스러운건데 F 만 떼다 붙이니 자연스러울리가요.

대체 뭘 참조한걸까요? 무리하게 어디선가의 파트를 복붙하니 내용이 전체적으로 토막나고 진행이 부자연스러운거 아닐지요?

저는 더 읽을 생각도 없습니다. 만일 순수한 창작글이라 하더라도 수준 이하의 글입니다.


리뷰 마침

Posted by 송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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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사먹지마라

아니 삼립 ㅇㅇㅇ들 니들이 사람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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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A plasma is a quasi-neutral gas of charged and neutral particles which exhibits collective behavior.


여기서 눈여겨볼 것은 collective behavior. 즉, 중성입자들의 집단적인 움직임이다. 자연상태에서 어떤 가스도 일부분 ionized 되었을 수 있다. 하지만 partially ionized 되었으면서 중성입자들이 collective behavior 를 보일때 우리는 플라즈마 상태라고 한다.


quasi 는 준하는, 거의라는 의미를 가진다. neutral 에 가깝다는 의미인데, 이는 우리가 고체 등에서 많이 들어봤을 screening effect 때문이다. 각각의 전하들은 서로를 screening 하며 마치 자유입자처럼 행동하도록 만든다. 물론 local 하게 본다면, 일부 전하들은 가까운 전하를 서로 '느낄' 수 있다. (그 거리는 보통 디바이 랭스로 주어진다)


따라서 간단히 말하자면 플라즈마는 3가지 조건을 가진다.


디바이랭스보다 더 큰 L 를 가져야하고.


앞서 디바이 스피어를 이용했던 것처럼, 이 effect 를 위해 충분한 전하수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플라즈마의 elec 과 ion 의 입자수는 플라즈마의 중요한 조건 중 하나가 되며,


플라즈마는 충분히 유지되기 위해 일정한 충돌이 이루어져야하며, 따라서 플라즈마의 고유 frequency 와 mean collision time 의 곱이 1보다 더 커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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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앞서 말한 Phonon 은 Lattice vibration 이다. hk (여기서 h 는 기본적으로 하바이다) 은 phonon 의 crystal momentum 이 된다. 이는 포논은 physical momentum 을 전달하지 않으며, 당연히 이 momentum 은 physical momentum 과 다르다는 걸 알 것이다.


1.


phonon 의 thermal E 는 U= sum (hw(n_s+1/2)) 로 표현된다. 우리가 잘 아는 SHO 와 같은 꼴임을 알면 된다. 이때 n_s 는 Temperature 에서 대표되는 phonon 의 입자수이며 이는 볼츠만 factor 로 손쉽게 계산할 수 있다. 



2. Debye model


 이 모델 전개에 앞서 생각해야할 것들이 있다. 


N 개의 cell 이 존재할때 basis 안에 P 개의 atoms 가 존재한다고 한다면, 우리는 직관적으로 3PN (3D에서) 의 mode 가 존재한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즉 총 N 개의 k 를 갖게 된다. 이 중 각 cell 의 acoustic branch 가 3개라는 것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optical 의 경우 3P-3 개)


2-1.


우리가 생각할 것은 acoustic branch 이며, 이 branch 를 단순 직선으로 approximation 할 것이다. 즉 w,k 의 dispersion relation 을 조금 손대어 직선의 relation 으로 만든다는 의미이다. 


W_s(k)=v*lkl


2-2.


optical branch 는 무시한다. lattice 를 이루는 입자 두개가 동일하다면 1st B.Z 에서 (2pi/a 에서) 두 branch 는 동일해진다. 위의 approximation 을 하면서 직선을 만드는데 이용한 것처럼 생각한다. 간단히 말해 무시하겠다는 뜻이다.


2-3.


1st B.Z 에 국한될 필요가 없어졌다. k 축의 폭이 늘어났다고 하더라도 전체 mode 의 수는 동일해야한다.


이제 k 는 1st B.Z 을 넘어섰다. 다시말하자면 바뀐 k 길이의 구에 전체 모드 숫자가 들어가게끔 k 를 설정해 직선의 deispersion relation 을 갖도록 하면 된다. 이 값을 이제 k_D 라고 하자. 1st B.Z 은 물체의 구조마다 다르지만 debye 는 이를 단순히 구로 생각하기로 했다. 


2-3-1.


전체 sys bolume 을 k 상태당 volume 으로 나누면 총 k 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시작으로 density of state 를 계산하는 것은 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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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물리] phonon

수학과물리 / 2017. 6. 13. 20:53

고체는 adiabatic approximation 이 잘 작동한다. 이는  ion은 ion끼리, elec 은 elec 끼리 interaction 은 나중에 보존텀으로 계산하는 방법이다. 


 가장 쉬운 것은 ion 끼리 spring 으로 연결되어있다고 보는 것이다. 이를 harmonic approximation 이라 한다. 이 글을 보는 사람은 다 잘 알 것이다. H_ion = sum(all j) P^2/2m + U(u1,u2,u3....uN) 이 된다. 이는 그냥 K.E + P.E 의 합을 나타낸 것이다.  u1 등은 각각이 spring 위치 중심에서 얼마나 이동했는가를 나타낸다. 


1 차원에서 u 만큼 떨어진 ion 사이의 interaction 도 역시 SHO 모델로 나타낼 수 있다. 이때 이 모델에서 이온의 각 진동을 한번 더 quantization 한다. 이를 2nd quantization 이라고 한다. 하바*w (아래에선 그냥 h 를 하바로 쓰겠다)를 하나의 가상적인 입자로 생각하는 것이다. n=3 이면 에너지를 생각했을때 3 개의 phonon 을 생각할 수 있게 된다. (당연히 1/2hw 는 고려하지 않는다. zero point E 는 무시해야한다)  간단히 말해 hw 를 하나의 가상 입자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진동이 크면 E 가 증가하고 phonon 역시 증가한다. 


간단히 말해 phonon 은 lattice 의 vibration 을 quantization 한 것이다.



그럼 elec 과 ion 의 상호작용을 의미하는 해밀토니안 텀, 즉 H_elec+ion 은 어떻게 나타내는가.


위에서 말했듯이 이는 전자와 포논간의 상호작용을 의미하게 된다. 그러므로 E 를 포논으로 표현해보면 된다.


1차원에서 2 개 입자를 라그랑지안 eq 으로 풀어본다면 우리는 2 개의 coupled 된 mode 를 얻게 된다. 실제로 우리는 3차원에서 N 개의 입자를 생각해야하므로 3N 개의 eigenmode 가 생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Posted by 송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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